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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유통 사용기한 지난 오래된 썬크림! 야무지게 활용하는 개꿀팁

by 거북토끼 공주 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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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 유통기한 지나면 무조건 버리시나요? 얼굴엔 쓰지 말아야겠지만, 생활 속 의외의 장소에서는 쓸모가 많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썬크림을 야무지게 재활용하는 꿀팁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오래된 썬크림으로 가구를 닦는 모습
유통기한 지난 오래된 썬크림으로 가구를 닦는 모습

유통기한 지난 오래된 썬크림, 생활 속 알짜 재활용법 5가지

✔️ 1. 가죽 제품 광택제 대용 – 가죽 소파, 가방, 구두에 반짝임을

 

유통기한이 지난 썬크림은 가죽 제품 관리에 유용한 오일 성분을 다량 포함하고 있습니다.

직접 사용해보면 알겠지만 소량만 발라도 가죽의 갈라짐을 방지하고 은은한 광택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 사용법: 마른 천에 소량 묻혀서 부드럽게 원을 그리며 문질러주세요.
  • 주의사항: 화이트 톤 가죽에는 얼룩이 남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반드시 눈에 띄지 않는 부위에서 테스트 후 사용하세요.
  • TIP: 가죽 재질의 명품 가방이나 자동차 시트 등에 활용 시 유성분이 유연하게 작용하여 보호막을 만들어 줍니다.

✔️ 2. 금속 문고리·싱크대 손잡이 광택 복원

금속 재질은 공기 중 산소나 손의 땀, 세제에 의해 광택이 점점 줄어들고 색이 바래기 쉽습니다.

오래된 썬크림의 유분과 미세한 성분들이 산화막을 부드럽게 닦아내는 데 효과적입니다.

  • 사용법: 부드러운 마른 천으로 문고리, 수도꼭지 등 금속 부위를 닦아보세요. 찌든 때 제거 + 은은한 광택 복원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전기 콘센트 근처나 정밀 금속 부품에는 사용 금지.
  • 추가 활용: 스테인리스 재질의 가전제품 외부에도 간단한 광택 복원 효과를 줍니다.

금속 제품 광택
금속 제품 광택

✔️ 3. 헤어 염색 전 이마 보호용 크림

염색 시 이마 라인, 귀 옆, 목덜미에 염색약이 묻으면 피부가 착색되거나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썬크림을 ‘차단막’ 용도로 바르면 효과적입니다.

  • 사용법: 염색 전, 이마 라인과 귀 옆, 목 뒷부분에 도톰하게 바르면 염색약이 피부에 바로 닿지 않아 착색 예방이 가능합니다.
  • 성분 특징: 대부분 썬크림에는 유분과 실리콘계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발수 효과가 좋습니다.
  • 꿀팁: 셀프 염색 시 얼룩방지에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어 추천되는 방법입니다.

✔️ 4. 셔터 틈, 창틀 묵은 먼지 제거제

썬크림의 유분 성분은 고착된 먼지를 말랑하게 불려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베란다 창문 틈이나 알루미늄 프레임, 샤시 레일에 쌓인 먼지를 제거할 때 꽤 유용하게 쓰입니다.

  • 사용법: 마른 칫솔 또는 면봉에 썬크림을 소량 묻혀 틈새를 문질러줍니다. 이후 마른 걸레로 닦아내면 묵은 때와 함께 찌든 때까지 깔끔히 제거됩니다.
  • 장점: 기름때와 먼지를 함께 부드럽게 제거할 수 있어 전용 세제보다 더 부드럽고 안전함.
  • 주의사항: 물로 마무리 세척해 남은 유분은 꼭 닦아주세요.

창틀과 샤시 청소
창틀과 샤시 청소

✔️ 5. 관절 부위 윤활제 대용 (비접촉용)

금속 관절, 가구 경첩 등 뻑뻑해진 가구 연결 부위에는 윤활 오일 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프레이 타입 오일을 사용하기 어려운 좁은 부위에 적합합니다.

  • 사용법: 면봉에 썬크림을 묻혀 경첩 부위나 뻑뻑한 레버 부위에 바르면 잠시 후 부드러운 움직임 회복 가능.
  • 주의: 금속이 아닌 전자부품에는 절대 사용 금지, 방청제로 대체할 수 없는 부위에 한정 사용.
  • 효과: 표면 코팅 유지와 소음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썬크림주방과 청소에서의 의외의 활용법

썬크림은 자외선 차단만을 위한 제품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그 안의 오일, 유화제, 실리콘, 산화아연 등 특수 성분들은 의외의 용도로 놀라운 성능을 발휘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썬크림이라면 피부에 직접 쓰기보다는 주방과 청소 영역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용도로 재탄생할 수 있습니다.

 

✔️ 1. 인덕션·하이라이트 기름때 제거 전용 클리너

인덕션 표면의 기름때나 눌어붙은 자국은 일반 세제로는 잘 닦이지 않고, 강한 세정제를 쓰면 코팅이 벗겨질 수 있습니다. 이때 썬크림의 오일 성분과 미세한 연마 입자가 작용해 기름때를 말끔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사용법: 찬 인덕션에 썬크림을 소량 짜서 부드러운 천으로 원을 그리며 문질러주세요. 2~3분 후 마른 걸레로 닦아주면 반짝임이 살아납니다.
  • 효과: 기름때 부드럽게 분해 + 미세 스크래빙 효과 + 코팅 보호
  • 주의사항: 열이 가해진 직후의 뜨거운 상태에서는 사용 금지입니다.

인덕션 기름때 제거
인덕션 기름때 제거

✔️ 2. 스테인리스 싱크대 광택 복원

주방의 스테인리스 싱크대는 시간이 지날수록 잔흠집과 물때로 인해 칙칙하고 광택이 줄어듭니다. 이때 썬크림의 유분과 실리카 성분이 코팅막처럼 작용해 은은한 광택을 부여합니다.

  • 사용법: 마른 천에 썬크림을 묻혀서 싱크대 표면을 따라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이후 마른 수건으로 한 번 더 닦아 마무리하면 윤기와 방수 효과가 함께 생깁니다.
  • 추가효과: 물때 방지 + 오염 코팅막 형성
  • 꿀팁: 가스레인지 주변 금속 테두리에도 활용 가능

썬크림으로 스테인리스 싱크대 광택 복원과 방수 효과
썬크림으로 스테인리스 싱크대 광택 복원과 방수 효과

✔️ 3. 주방 후드와 벽면 기름막 청소

주방에서 가장 손이 안 가는 부분이 바로 후드 필터 주변과 벽면 기름막입니다. 찌든 기름은 잘 지워지지 않지만, 썬크림의 지용성(기름에 잘 녹는 성질)을 이용하면 부드럽게 녹여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사용법: 기름막이 있는 부위에 썬크림을 도포 후 3~5분 방치하고, 부드러운 수세미나 키친타월로 문질러 제거하면 됩니다.
  • 장점: 자극 없이 친환경적 청소가 가능하여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심 사용 가능
  • 주의사항: 전기 부분에는 절대 사용 금지

✔️ 4. 베란다 바닥 타일 묵은 때 제거

베란다나 현관의 타일은 먼지와 습기, 찌든 때가 반복되며 검게 착색되기 쉬운 공간입니다. 이때 썬크림은 유분이 먼지를 불려주고, 실리카가 부드러운 마찰력을 부여해 닦아내기에 좋습니다.

썬크림으로 타일 줄눈 청소
썬크림으로 타일 줄눈 청소

  • 사용법: 오래된 칫솔에 썬크림을 묻혀 타일 줄눈과 틈새를 문지른 뒤 물걸레로 닦아내면 묵은 때와 얼룩이 말끔히 제거됩니다.
  • 효과: 미세 스크럽 효과 + 타일 보호막
  • 추가활용: 화장실 타일 벽면에도 사용 가능

✔️ 5. 냉장고 손잡이, 도어 고무패킹 찌든 때 제거

냉장고 손잡이와 도어 고무패킹은 자주 손이 닿는 위치지만 청소 사각지대로 쉽게 때가 낍니다. 썬크림의 크림 제형은 이 부위의 찌든 손자국이나 때를 녹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 사용법: 면봉이나 칫솔에 썬크림을 묻혀서 고무패킹 틈새를 문지르고, 마른 천으로 닦아냅니다.
  • 장점: 고무 변형 없이 부드럽게 때 제거
  • 보너스 팁: 냉장고 손잡이 광택까지도 소량의 썬크림으로 복원 가능

유통기한 지난 썬크림은 피부에는 사용을 삼가야 하지만, 그 안의 물리적·화학적 성분은 생활용 청소 영역에서는 의외로 유용합니다. 다만 모든 용도 전 소량 테스트 후 사용을 권장드리며, 정밀 전자기기에는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유통기한 지난 선크림, 정말 못 쓰는 걸까?

 

여름마다 새로 사게 되는 선크림, 서랍 속에 하나쯤 묵혀 두는 경우 많으시죠?

그런데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 과연 무조건 폐기해야 하는 걸까요? 답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입니다.

 

단순히 날짜가 지났다고 바로 못 쓰는 것은 아니며, 제품의 성분 안정성, 보관 상태, 사용 부위에 따라 활용 가능 여부가 갈립니다.

✔️ 유통기한과 사용기한, 정확히 구분하고 계신가요?

많은 소비자들이 '유통기한'과 '사용기한'을 같은 의미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다릅니다.

  • 유통기한: 소비자가 판매처에서 구매 가능한 기한으로, 제품이 정상적인 품질을 유지하는 기간
  • 사용기한개봉 전 보관 상태 기준으로 안정성이 확보되는 기한. 식약처 표준으로는 대부분 3년 이내

보통 선크림 제품은 제조일로부터 3년 이내가 유통기한이고, 개봉 후 12개월 이내 사용 권장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유통기한이 지났더라도 밀봉 상태 + 냉암소 보관이라면 물리적 변질 없이 사용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이 피부에 위험한 이유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 필터(물리적 또는 화학적), 방부제, 유화제, 오일 등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시간이 지나면 다음과 같은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자외선 차단 효과 저하: 주성분인 징크옥사이드(Zinc Oxide)나 아보벤존(Avobenzone) 등은 시간이 지나면 산화되거나 분해되어 원래 효과를 잃게 됩니다.
  • 피부 트러블 유발: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은 방부제 효과가 줄어들어 세균 번식 가능성이 높아지며, 민감성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 물·기름 분리현상: 제형이 분리되며 내용물이 굳거나 물처럼 변해 제형 안정성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은 얼굴 사용은 지양하고팔, 다리 또는 실내 단기 노출 부위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유통기한 지난 선크림, 이렇게 판단하세요

다음 기준을 통해 사용 가능 여부를 1차 자가 진단해보세요

  •  제형이 분리되었는가?
  •  이상한 냄새가 나는가?
  •  색상이 변했는가?
  •  피부에 올렸을 때 흡수가 잘 되지 않는가?
  •  얼굴이 아닌 부위(예: 발, 다리)에 소량 테스트해도 자극이 생기는가?

위 항목 중 2가지 이상 해당되면 폐기 권장이며, 1가지라도 해당된다면 피부 사용은 중지하고 생활용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썬크림, 피부 외 용도로는 충분히 가치 있다!

피부 사용이 어렵다면 다음과 같은 생활 속 재활용법을 활용해보세요

  •  스테인리스 싱크대 광택 복원제
  •  인덕션 표면 기름때 제거용
  •  베란다 타일 줄눈 청소제
  •  가죽 신발 광택제 대용
  •  고무패킹 틈새 찌든 때 제거용

물리적 필터가 포함된 선크림(징크옥사이드 기반)은 스크럽 효과와 동시에 윤광을 주는 효과까지 있어 실생활 청소에서 놀라운 성능을 발휘합니다.

✔️ 버리는 대신 '다르게 쓰는' 현명함

환경을 생각하는 시대,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모든 화장품을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단, 피부에 닿는 용도로는 반드시 안전성을 점검하고, 청소나 생활용 재활용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얼굴엔 안 되지만 손과 발엔? 선크림 활용 가능 부위

유통기한이 지난 썬크림, 그냥 버려야 할까 고민되시죠? 사실 선크림은 얼굴처럼 민감한 부위에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안전하지만, 그렇다고 전부 쓸모없는 건 아닙니다.

 

피부 자극 가능성이 낮은 부위, 즉 손, 팔, 다리, 발 등에는 적절한 판단 후 얼마든지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사용 전 반드시 제형 안정성 확인과 테스트 사용을 거쳐야 합니다. 

✔️ 얼굴 사용은 신중해야 하는 이유

선크림이 얼굴에 직접 닿는 경우, 피부 장벽이 약한 부위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눈가나 입 주위는 피지선이 적고 피부가 얇아 화학 성분의 산화에 민감하죠.

  • 얼굴 피부는 민감하고 트러블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 자외선 차단 효과가 감소해 기능적으로 무용지물이 될 수 있습니다.
  • 화학 필터 성분이 산화되면 접촉성 피부염, 열감, 홍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얼굴, 목, 아이크림을 바르는 부위에는 절대 사용을 피하는 게 안전합니다.

✔️ 자극이 덜한 부위: 손, 팔, 다리, 발

손과 발, 팔 다리 부위는 비교적 피부가 두껍고 자극에 강한 편입니다. 유통기한이 살짝 지난 선크림은 아래 부위에 한정해 테스트 후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 손등 & 손가락
주방일, 외출 시 자외선 노출이 잦은 부위입니다. 피부가 비교적 거칠어 민감성도 낮고, 노화 속도가 빠른 손등을 보호하는 데 선크림이 유용합니다.

 

✔️ 팔뚝 & 종아리
긴 바지나 긴 소매로 가리지 않는 이상, 햇빛 노출이 직접적인 부위입니다. 단시간 외출 시에는 재활용한 선크림으로 대체 사용이 가능합니다.

 

✔️ 발등 & 발목
샌들을 신는 여름철, 발등은 자외선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발등은 피부 트러블이 적고 피지선이 거의 없어 안전한 테스트 부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이런 경우엔 사용을 멈추세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해당 제품은 폐기해야 합니다.

 

✔️ 바른 후 간지러움이나 붉은 반점이 생긴 경우
✔️ 끈적임이 심하거나, 제형이 물처럼 분리된 경우
✔️ 특유의 선크림 향 외에 산패된 냄새가 나는 경우
✔️ 피부가 당기거나, 열감이 느껴지는 경우

 

선크림은 기본적으로 화학 성분이 섞인 복합 제형이므로, 보관 상태가 좋지 않았다면 생각보다 빠르게 변질될 수 있습니다.

✔️ 활용 전 이렇게 확인하세요

선크림을 얼굴이 아닌 부위에 활용하기 전, 아래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안전성 여부를 자가 점검해보세요.

 

✔️ 유통기한이 6개월 이내 초과되었는가?
✔️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밀봉 보관했는가?
✔️ 내용물에 색, 냄새, 제형 변화가 없는가?
✔️ 팔 안쪽에 소량 테스트했을 때 이상 반응이 없는가?

 

👉 이 4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얼굴을 제외한 손, 발, 다리 등에는 제한적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 활용 후엔 보습제를 꼭 함께!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을 사용했을 경우,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져 피부가 쉽게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바른 후에는 알로에 젤, 바디로션 등으로 보습을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낮에는 선크림 + 얇은 옷차림
✔️ 저녁엔 보습 로션이나 바세린 계열 보습제 도포
✔️ 샤워 후 선크림 잔여물은 꼼꼼히 세척

 

이렇게 관리하면 피부 트러블을 방지하면서, 버리기 아까운 선크림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썬크림 폐기할 때도 안전하게!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방법

썬크림을 다 쓰지 못했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심코 쓰레기통에 바로 버리는 행동을 합니다.

하지만 썬크림은 단순한 화장품이 아니라, 화학 성분이 포함된 제품으로 분류되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고, 폐기 방법에 따라 인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왜 선크림은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안 되는가?

일반 화장품과 달리, 자외선 차단 성분(예: 옥시벤존, 옥토크릴렌, 아보벤존 등)은 수생 생물에 유해할 수 있습니다.

바다에 흘러 들어갈 경우, 산호초 백화현상을 유발하거나 미세조류에 영향을 미쳐 해양 생태계에 파괴적인 결과를 낳습니다.

 

또한 내용물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선크림을 버리게 되면 소각 과정에서 유해가스가 발생하거나, 토양에 침투하여 지하수 오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올바른 선크림 폐기 방법

선크림을 안전하게 처리하려면 다음의 순서를 지켜야 합니다

 

✔️ 1. 내용물 제거
내용물이 남아 있다면 화장지나 키친타월에 덜어낸 뒤, 일반 쓰레기로 버립니다. 단, 하수구에 흘려보내는 행위는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 2. 튜브/용기 분리
플라스틱 튜브 용기나 펌프는 소재별로 분리하여 재활용 분리배출합니다. 단, 재질 표시가 불분명하거나 은박 코팅 등 복합재질일 경우엔 일반 쓰레기로 분류됩니다.

 

✔️ 3. 남은 선크림은 비닐 밀봉 후 폐기
내용물은 비닐봉지에 밀봉 후 종량제 봉투에 넣어 폐기합니다.

환경을 생각한다면 가급적 재사용을 먼저 고려하고, 불가능할 경우 최소한의 환경 피해가 되도록 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환경을 위한 추가 실천 팁

✔️ 친환경 인증 선크림 사용하기
요즘은 산호초 보호를 위한 '리프 프렌들리(Reef Friendly)'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향후엔 이런 제품을 선택하여 처음부터 환경 영향을 줄이는 소비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 소용량 구매로 낭비 줄이기
대용량 제품이 경제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유통기한 내 사용하지 못해 버리는 양도 큽니다. 자신의 사용 주기를 고려해 작은 용량으로 구매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 남은 선크림 기부 또는 대체 사용
상태가 괜찮고 유통기한이 지난 지 6개월 미만이라면, 얼굴이 아닌 손, 팔, 다리 등에 활용하거나 캠핑, 등산 시 임시 차단제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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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방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용 공간이기 때문에 세균과 오염의 위험이 걱정되는 곳입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입는 옷, 수건, 속옷 등을 세탁하는 공간인 만큼 위생적인 관리가 중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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